영화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명장면, 명대사

1. 영화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정보와 줄거리

러브 액츄얼리는 리차드 커티스에 의해 감독되고 쓰여진 2003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감독인 리차드 커티스는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의 흥행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유명해진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입니다. 2003년 이후로 2013년엔 무삭제판, 그 이후로도 겨울 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소리 소문 없이 자주 재개봉하는 영화일 만큼 오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 영화는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엠마 톰슨, 키이라 나이틀리, 앨런 릭 먼 그리고 많은 다른 영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앙상블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영화는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 여러 등장인물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로맨틱한 관계와 상황을 보여줍니다. 짝사랑에서 지속적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서로 다른 측면을 탐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얽히고설켜 연출되는 일명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출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큰 특징입니다. 중년 부부간의 사랑, 한 나라의 수상과 비서의 사랑, 소설가와 가정부의 사랑, 친구의 아내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사랑,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여학생을 좋아하는 남학생의 사랑, 새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가수의 성공을 바라는 매니저의 사랑 등등 가슴 설레는 사랑뿐만 아니라 불편함과 애잔함을 주는 현실적인 사랑 관계도 보여줘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영화입니다.

2. 영화 속 등장인물

수상 데이빗 (휴 그랜트)과 나탈리 (마틴 맥커천): 새로 선출된 영국 수상 데이빗 은 첫 출근 날 새로 온 비서 나탈리와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 자미 (콜린 퍼스)와 아우렐 리아 (루시아 모니즈): 자미라는 작가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형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 프랑스의 외딴 오두막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게 되는데, 포르투갈 가정부 아우렐 리아를 만나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싹트는 로맨스를 공유하게 됩니다. 해리(앨런 릭먼)와 카렌(에마 톰슨): 해리는 카렌과 결혼했고, 해리가 그의 비서에게 끌리면서 그들의 관계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헌신적인 아내이자 엄마인 카렌은 그녀의 결혼에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다니엘(리암 니슨)과 샘(토마스 상스터): 아내가 죽은 후, 다니엘은 의붓아들 샘을 사랑으로 지지합니다. 어린 소년 샘은 곧 이민을 가는 같은 학급의 소녀에게 빠져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하려고 하는데, 세 아빠인 다니엘이 그 과정에서 큰 지지자가 되어줍니다. 마크 (앤드류 링컨)와 줄리엣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인 줄리엣에게 비밀스럽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만 결혼식 동안 그의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몸짓과 함께 사랑 노래를 부릅니다. 빌리 맥(빌 나이)과 조(그리거 피셔): 빌리 맥은 크리스마스 노래로 컴백 무대를 꾸미려는 나이든 록 스타입니다. 그의 충성스러운 매니저인 조는 맥이 기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내 그의 곁을 지킵니다.

3. 명장면과 명대사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명장면이 정말 많은 영화입니다. 친구의 아내를 짝사랑하는 마크의 스케치북 사랑 고백 장면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 이후 여러 작품과 쇼에서 패러디가 되고 재조명될 만큼 임팩트가 큰 장면입니다. 마크가 스케치북으로 사랑을 전하고 "캐럴 부르는 사람이라고 해요. 운이 좋다면 내년쯤에는 이런 여자들하고 데이트하고 있겠죠. 하지만 지금만큼은 말하고 싶어요. 딱히 뭘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크리스마스니까. 내게 당신은 너무 완벽해요. 그리고 내 메마른 심장은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 당신이 이렇게 될 때까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여자는 가는 남자를 붙잡고 굿바이 키스로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말합니다. "이걸로 충분해"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를 사랑한 이야기라 불편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걸 알고 진심만 표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모습이 더더욱 감명 깊었답니다. 또 하나의 명장면으로는 친구 (추이텔 에지오포)와 줄리엣 (키이라 나이틀리)의 결혼식을 위해 마크 (앤드류 링컨)이 준비해 온 All You Need is Love 공연 장면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도 모두 알 정도로 매력 있는 사랑 노래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 외 다양한 명대사도 있습니다. "사실, 전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보다 더 큰 고통이 어디 있어요?". "솔직히 서로 잘 알지 못하는데 이런 말 하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때론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거절당할 것이 뻔해서 망설였지만 혹시 해서 와봤어요. 크리스마스니까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야".